옥주현 갑질 폭로, 스태프들 인간 모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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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캐스팅 의혹에 고소 사건까지 현재 '옥장판 사건' 중심에 있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갑질까지 일삼는다는 주장이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 어제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따르면 뮤지컬 배우 옥주현 실체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이진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접한 뮤지컬 배우는 대선배들이 현재 목소리에 힘을 모으는 것이 단순한 캐스팅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현재 뮤지컬 업계 톱급의 위상을 자랑하는 옥주현이니만큼 그녀가 도 넘는 행동을 해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다는 암묵적인 아쉬움을 토로했기 때문이다. 옥주현이 워낙 흥행 보증수표다 보니 제작사가 옥주현의 도 넘는 행동을 받아들여 주고 그러면서 이루어진 샤워기 물 낭비 사건, 히터 및 에어컨 사용 금지 사건, 스태프들에 대한 투척 사건 등이 터져버렸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재 옥장판 사태의 중심에 선 뮤지컬배우 옥주현

 


1. 샤워기 물 낭비 사건

 

옥주현은 공연이 있는 날이면 샤워기를 준비 시간부터 끝까지 내내 틀어 놓는다고 밝혔다. 뜨거운 물을 계속해서 틀면 수증기가 발생하고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 목을 관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제는 10~20분 정도가 아니라 거의 4시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물을 틀고, 동료 뮤지컬 배우들과 제작사 관계자들이 지양해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을 했음에도 묵살하고 이와 같은 패턴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싸이의 콘서트 및 워터밤에 대한 전국민적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런 일들을 계속해서 자행해 왔다는 것에 대해 국민들은 또 한 번 충격을 느낄 수밖에 없다. 

 

2. 히터 및 에어컨 사용 금지 사건

 

이와 비슷한 사건으로 목이 건조해질 수 있다는 이유로 하계와 동계 모두 에어컨 및 히터를 금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추운 겨울의 경우 오케스트라 피트는 온도가 낮아지면서 악기가 터지는 일도 발생할 수 있고 패딩을 입고 준비해도 감기에 걸릴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라고 했다. 특히나 최근 코로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해버릴 경우 많은 공연 스케줄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없지 않다. 여름 역시 옥주현이 에어컨을 금지하는 바람에 앙상블 및 스태프들이 연습 후 탈진해버리는 사건이 터져 충격을 주었다고 지적했다.

 

3. 물병 투척 사건

 

마지막은 물병을 무차별적으로 투척하는 것이다. 뮤지컬 상황에서는 배우들이 자신이 출연하는 파트가 지나면 무대 위에서 대기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물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데 옥주현은 자신이 등장하는 타이밍에 물 페트병을 그냥 던져버린다는 것이다. 이를 목격한 스태프들은 패대기치고 간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강하게 버리고 가는 것으로 보이며, 심지어는 무대 장치에 페트병이 끼일뻔한 대형 사고가 터질 뻔 사건까지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옥주현은 항의한 스태프에게 자신은 살짝 던졌으나 스태프들이 제대로 못받은 것이라며 스태프들에게 인간적 모멸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도 수 많은 뮤지컬 배우들이 한 목소리를 내면서 이번 옥장판 사태에 내에서 항의를 하고 있다. 1세대 배우들은 정도가 깨졌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며 이를 위해 뮤지컬인이 동참해주길 소망한다고 입장문을 내고 이와 같은 사태를 없앨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옥주현은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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