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영화배우 이선균(48)이 서울 와룡공원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경찰은 현재 차 안에서의 자해 흔적들을 미루어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이다. 오늘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씨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와룡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경찰은 그가 이번 사건에 대해 큰 부담감을 지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망 이유를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개그맨 서세원이 향년 68세로 캄보디아에서 오늘 사망했다. 한 매체는 캄보디아에 사업차 정착한 서세원이 오후 1시경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쇼크사로 사망했다며 보고 했다. 서세원은 지난 2020년 미디어 사업을 포함한 호텔, 레지던스, 카지노, 골프장, 종합병원 등의 3조 원대(25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부동산 건설 사업을 따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었으며, 그 외에도 캄보디아의 교회에서 예배 및 안수기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전 부인 서정희 씨를 폭행한 사실로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빠트리기도 했으며, 결국 이혼한 뒤 1년만에 23세 연하 해금연구자 김 모 씨와 재혼해 딸을 낳고 캄보디아로 떴다.
영화배우 강수연(姜受延)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고 있다는 속보가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966년 서울 종로구 태생의 강수연은 올해 55세로 대종상,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베니스 국제 영화제 등에서 총 여우주연상만 10관왕을 기록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이다.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가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의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행정 경험이 전무한 것에 비해 열정적인 모습이 보인다는 호평과는 무색하게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직원들이 소통의 단절 및 독단적인 행보가 지나치다는 성명서를 발표해 논란이 되고 결국 자진사퇴에 이르렀다. 2010년대 이후 연기 활동이 전혀 없다가 2022년 연상호 감독의 정이로 배우 복귀가 확정된 가운데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