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해찬 실내 흡연 과태료, 도덕성 실종

보이그룹 NCT의 멤버 해찬이 실내 흡연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아 팬들을 비롯한 국민들의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다. 11일 해찬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지난 1월 10일 공개되었던 NCT 127 안무 연습 콘텐츠에서 해찬이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며, 오늘인 11일 관할 보건소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받아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실내 흡연으로 과태료를 맞은 NCT 해찬

 

 

지난 10일 NCT 127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Be There For Me 안무 연습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당시 영상 속의 해찬은 연습실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팬들을 비롯해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어났다. 아이돌은 말 그대로 누군가에게 우상이 되는 사람이다. 아이돌이라도 음주가무를 비롯한 흡연을 성인이라면 할 수 있는 법이다. 하지만 그렇게 우상인 자들이 적어도 도덕은 지켜가며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심지어 스태프 얼굴에 연기를 뿜었다는 자극적인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여전히 보이 그룹의 도덕성에 대해서는 많은 대중들이 시선이 그리 따뜻하지만은 않아 보인다.

 

연습실 내에서 흡연을 하고 있는 콘텐츠 상의 해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