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던밀스 아내 극단적 선택 뒤 유산까지

반응형

래퍼 뱃사공(본명 김진우)의 불법 촬영을 당한 뒤 폭로했던 래퍼 던밀스(본명 황동현)의 아내가 2차 가해 고통을 호소해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오늘 힘든 일을 부치고 온 던밀스의 아내는 결국 힘겹게 자신의 SNS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뱃사공

 

해당 글에서 던밀스의 아내는 성범죄 피해자라는 사실을 제일 알리기 싫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우리 부모님이었으며, 그래서 자신을 '아는 동생'이라는 제삼자의 입장으로 돌려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피해자가 누군지가 중요하지 않았으며 가해자를 알리는 것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충격으로 다가온 것은 세간의 '자작극'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부터라고 했다. 특히나 뱃사공이 극단적 선택을 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자신 역시 공포에 떨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그런 말을 하는 것은 협박이라는 것을 알았고, 사과문도 고소도 필요 없이 더 이상 자신의 이야기만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뱃사공은 끈질기게 '단 한 번의 사진 유포라고만 써라, 고인 이야기는 잘못된 거라고 써라'며 끈질기게 자신을 협박 및 회유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계속 너희 멤버들과 소속사 사장과 함께 상의한답시고 다시 내 사진을 돌려보며, 기자들을 부르고 피해자가 자신이라는 것을 알리겠다는 협박까지 하는 바람이 이 사달이 났다고 울분을 토했다.

 

던밀스의 아내는 이로 인해 유산까지 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모든 것이 끝나길 바라며 지난 6월 30일 모아둔 약을 먹고 극단적 선택을 했으며, 오빠(던밀스)가 119를 불러 응급실에 가 위세척을 하고 겁에 질린 오빠가 결국 이 사건을 엄마에게 이야기 해버렸다고 했다. 그 이후로도 세 번이나 그런 생각을 했으며 결국 나랑 오빠의 아기는 이미 이 세상에 없다며 유산되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뱃사공은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하다는 잘못만을 인정한 채 자숙 기간에 빠져 있다.

 

성(性)의 무지가 불러온 사건이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