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솜이, 인터넷 방송 BJ로 파격 행보

걸그룹 다이아(DIA)의 멤버 솜이(본명 한솜이)가 본격 인터넷 방송 BJ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솜이는 지난 2017년 정규 2집 'YOLO'에 주은과 함께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으나, 2년이 조금 지난 2019년 12월부터 다이아의 활동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고 2년간의 묵묵부답 끝에 2022년 인터넷 방송을 한다는 기사가 뜨자 다음날 전속계약을 해지했다는 입장이 나왔다.

 

 

솜이는 사실 지난 2019년 12월 14일 행사에 혼자 불참하는 것이 공지되었는데, 이날 오전 갑자기 인스타 라이브를 켜더니 정서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당시 소속사 몰래 켰다고 말한 솜이였는데, 소속사에서 계속 전화가 와 방송이 끊겼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었으며 '쉬는 동안', '돌아오겠다' 등의 이야기를 하며 활동 휴식기를 예상하기도 했다. 다이아는 이미 멤버 승희(본명 조이현), 은진(본명 안은진), 제니(본명 이소율)가 탈퇴했기에 또 멤버의 탈퇴가 이어질까 두려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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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은진 아쉬운 탈퇴

 

그리고 2020년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다이아에 솜이의 자리는 없었다. 2020년 3월 작곡가로 추청되는 사람의 SNS에 솜이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의 인스타 아이디가 태그되었고, 리막(리더와 막내)특집 방송에서 리더인 기희현과 막내 솜이가 아닌 한살 위 은채가 출연했는데 당시 어떤 이유로 솜이가 불참했는지 언급이 없었다. 미니 6집에서도 다른 스케줄로 바쁜 정채연과는 달리 솜이가 빠진 것을 이해하지 못했고, 타 멤버의 편지 등에서도 솜이는 빠졌다.

 

 

그 이후 2020년 8월 21일 인스타 스토리를 오랜만에 열었던 솜이이지만, 이미 이름은 다이아 솜이에서 본명인 안솜이로 바뀌어있었다. 그 이후 대부분의 모든 행보에서 솜이는 빠졌고, 전 멤버 제니가 솜이의 인스타게시물에 행복하라는 댓글을 달아 활동을 하다 힘들게 중단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고 결국 이와 같은 탈퇴 사실이 2년이 지나고서야 나오게 된 것이다.

 

사실 솜이는 그 동안 화려한 보디 라인을 자랑하는 일이 많았으며, 특히나 상탈 후 가벼운 보디 프로필 사진은 뭇 남성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다. 아직 본격적인 비제이의 행보는 모르겠으나 플랫폼에 맞는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