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브 '스폰서 제안' 사실 아니다, 구제역 법적대응 할 것

어제 4억 5천만원 교제로 화제가 되었던 BJ 김이브(본명 김소진)이 유튜버 구제역의 스폰서제안 논의에 절대적으로 반박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유튜버 구제역은 지난 4일 방송에서 "김이브가 1억원의 계약금을 받고서도 채무자들의 독촉에만 이자를 갚고 있다며, 한 팬으로부터 4억 5천만원을 갚아줄 경우 교제를 하겠다는 제안을 했다."라고 밝혀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2022.01.05 - [연예/논란과 사건] - BJ 김이브, "4억 5000만원 변제 시 교제하자"

BJ 김이브, "4억 5000만원 변제 시 교제하자"

 

하지만 김이브는 이제 구제역의 주장을 적극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다. 김이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eve_sojin)을 통해 그 동안의 문자메시지와 DM을 보여주며 조목조목 반박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다.

 

김이브는 '박군'이라고 하는 사용자가 먼저 이유 없이 달려들었고 거기에 맞서서 철저하게 차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이브의 말에 따르면 박군이라는 사용자는 김이브의 방송에 키, 외모, 재산등을 어필하며 어떻게 하면 사귈 수 있나 물어보았고 장난으로 받아친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현재 돈을 갚고 있다는 사실 역시 차용증과 공증을 이용해 철저하게 갚아 나가고 있다고 반발했다. 

 

허위 저격으로 비판을 받은 적이 있던 구제역 (사진=나무위키)

 

계속해서 김이브는 채무액이 워낙 크기에 지금도 계속 갚고 있는 상태이며, 절대 어떤 유튜버든 저격 당할 일이 없는 것도 물론이거니와 도박도 이제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이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적게는 오백만원에서 많게는 천오백만원에 해당하는 돈을 상환한 내역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김이브는 어떠한 대응을 해서라도 구제역을 법적수단을 통해 대응 하겠다며 모두 법으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제 진실이 드러난 김이브의 사건, 과연 유튜버 구제역은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이브는 법적 대응을 해서라도 막겠다고 밝혔다. (사진=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