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내줘!" BJ 김이브 1억 원 채무 소송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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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박 의혹 및 다수의 팬들에게 돈을 갚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BJ 김이브의 소송 결과가 알려져 온 국민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6일 로톡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21일 서울중앙지법은 한 중소 IT 기업 대표 A씨가 김소진(김이브의 본명)씨를 상대로 낸 민소송에서 A 대표의 승소 판결을 내며 "약 1억 원을 갚으라"는 판결문이 나왔다.

 

BJ김이브가 패소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 대표는 김이브와 사적으로 알게 되면서 김이브가 총 12회에 걸쳐 카드대금 등 9,290만 원 가량을 비렬간 뒤 갚기로 한 날짜가 지났는데도 갚지 않았다는 것이 소송의 주된 주장이었다. 당시 첨부한 송금 및 결제 내역에 따르면 김이브가 내야 할 세금마저도 A 대표가 내준 자료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더 충격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김이브 역시 이번 주장에 대해 변론하지 않았기에 법원은 이 주장을 그대로 인정을 했다.

 

인방계의 슈퍼스타였던 김이브

 

결국 서울중앙지법은 김이브에 대해 "A대표에게 2,090만 원을, A씨가 대표로 있는 법인에 7,200만 원을 주어, 총 9,290만원을 갚으라는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로 인해 김이브는 외통수(어떤 수를 써도 파멸을 피할 수 없게 만드는 수)를 맞은 것이, 최근 유튜버 구제역이 팬 B씨에게 돈을 빌려주면 빚을 갚은 뒤 사귀어 주겠다는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김이브는 이에 돈을 빌려달라고 한 것은 사실이지만 대가성 만남 의혹은 아니라며 법적 수단을 구제역 및 제보자 B씨에게 할 것이라 경고했다.

 

한때 인터넷 방송계의 손도 못댈 위치에 있었던 김이브, 하루 빨리 나쁜 일들은 훌훌 벗어던지고 좋은 일로 가득한 미래가 되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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