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웅이, 전 여친 폭행에 결국 입장 발표

먹방 유튜버 웅이(본명 이병웅)가 전 여자친구 폭행 및 협박 논란에 시달리다 결국 입장을 밝혔다.

 

당시 한 보도매체는 구독자 120만의 20대 유명 유튜버가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폭행을 하고 협박을 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고 해서 논란이 되었다. 이어 작년 2월 말 외출 문제로 여자친구와 다투다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당시 웅이는 112 신고를 취소하라며 협박했으나 신고받은 경찰이 집 안에서 피 묻은 옷과 커튼 뒤에 숨은 그를 발견했다. 당시 폭행 혐의를 부인했으나 옷에 묻은 피는 여자친구의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외에도 열쇠공을 불러 집을 무단 침입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

 

먹방 유튜버 웅이 여친 폭행에 말을 열었다.

 

네티즌들은 이 유명 유튜버를 웅이라고 지목했으며 결국 그는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논란이 되는 부분은 자신이 맞다고 밝혔다.

 

웅이는 이어 피하는게 아니며 숨어 있는 것도 아니라고 했으며, 문제 되는 기사 내용은 실제 사실과 아주 다르며 수사 과정에서도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며 입장을 명확하게 정리해서 올릴테니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이어 확인 안 된 악성 댓글 및 영상은 법적인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에도 해당 영상들에는 조롱과 비난성 댓글이 난무하며, 3월 중순에 송치되었으나 계속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