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남순, 히콩과 열애했지만 루머는 안돼

아프리카TV BJ로 활약 중인 남순이 히콩(SNS 닉네임)과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악의적으로 자신에 대한 루머를 퍼트리는 다른 타 BJ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히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순과 사귀다 헤어지고 나서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올리면서 친한 친구만 볼 수 있도록 설정했으나 그 친구 중 하나가 큰 커뮤니티에 해당 캡처본을 올려버리면서 열애설이 과열화 되었다.

 

BJ 남순이 열애설을 인정했다

 

논란이 일자 히콩은 친구만 볼 수 있게 설정하고 올린 문자 내용이 의도와 상관없이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신상이 유출돼 퍼지고 있다며 남순에게 사과했다. 그녀는 남순과 팬들에게 사과하며 이런 사실이 아닌 내용을 남순에게 보낸 것부터 사과하고 사적으로 나눈 문자의 내용을 공개적으로 유출해 미안하다고 밝히며 법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순 역시 지난 1월 19일 진행한 라이브에서 지난해 11월 교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는 형의 소개로 잠깐 만났다가 자연스레 헤어졌으며 둘 사이에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둘만의 일인 까닭에 프라이버시가 맞으며, 만나다 자연스레 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에게 전화로 사과를 받긴 했지만 이제 와서 문자 내용을 공개한 것에 대해 의도를 모르겠다며 여러 사람이 볼 수 있는 곳에 공개해 법적 대응을 하려 했으나 사과를 받고 사과문이 올라와 넘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자신과 관련된 악의적인 루머를 퍼트리는 일부 BJ들에게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그들은 계속 악의적으로 퍼트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심지어 지인도 자신을 험담하고 다녔고, 친구의 가라오케에서 일하는 일반인도 루머를 퍼트리고 다녔다며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이어 남순은 연애사에 대해 해명을 하는 것도 조금 웃기다며 이성 문제에 대해 공개할 것이 있으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