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연, 사회연령 13세 및 IQ 53 주장 등으로 병역 기피

2020년 5월 병역기피 및 감면을 목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병명의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은 뒤에 제출해서 정신건강의학과 사유로 4급을 받은 사실이 적발되며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물은 과거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출신이며 FC 온라인을 주력으로 하는 게임 BJ인 원창연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로서 원창연은 지난 1월 29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에 사회봉사 120시간 형을 받게 되었다.

 

병역 기피를 시도하다 적발된 원창연

 

원창연은 2011년 최초 병역판정 검사 및 5년 뒤 재검사에서 피부 질환으로 현역 입소 대상인 신체 등급 2~3급 판정을 받았다가, 2018년 병역 처분 변경을 신청하고 과체중으로 4급을 받았다. 하지만 기초군사훈련과 예비군까지 하기 싫은 나머지 과체중이 아닌 정신질환으로 4급을 받길 원했고 결국 정신과 허위 진단서까지 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가 3년 이상 미소집될 경우 전시근로역으로 편입시켜 병역을 면제해 주는 장기대기를 노리기 위해 소집순위를 맨 뒤로 미룬 데다가 병역자원이 적은 인천광역시에서 경기도 부천시로 위장전입하는 등 장기대기 소집면제라는 부당이득을 노린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손흥민, 이재성과 같은 청소년대표팀의 멤버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