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솜이, 대표 성폭행 무고 혐의로 징역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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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대표가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며 무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 그룹 다이아(DIA) 출신의 BJ 솜이(본명 안솜이)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월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2 단독 박소정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그녀에게 결국 중형인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한때 걸그룹 다이아 출신이었던 그녀는 활동 중단 후 BJ로 일하면서 플랫폼 팬더티비에 들어갔으며, 곧이어 다이아의 소속사였던 포켓돌과 전속계약 해지를 하고 회사를 나왔다. 이후 진격의 언니들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이후의 삶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런 그녀가 왜 사장을 성폭행으로 허위고소 했을까.

 

사건의 발단은 방송 중단 권유였다

 

이유는 방송 중단 권유였다. 한 매체에 따르면 대표는 솜이의 업무 스트레스 등을 걱정하며 잠시 방송을 중단할 것을 권유했으나 이를 해고 통지로 받아들이고 불만을 품은 채 경찰에 허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지난해 1월 대표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강간미수죄로 경찰에 고소했으나 불송치되었고, 이에 대표는 이의신청을 하고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조사 중에 CCTV를 보고는 무고 혐의 수사에 착수했다.

 

CCTV에서는 함께 있던 방에서 천천히 걸어나와 사무실 내부를 걸어 다니고 강력하게 포옹을 하며 대리 기사를 부르는 등의 모습이 다 잡혀 있었기 때문이다.

 

징역 1년은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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