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안수미 "기획부동산 사기?" 잘못한 것 없다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을 비롯한 3천여명에 따르는 2,500억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으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이런 와중에 "KBS 공채 출신 유명 개그맨"으로 안수미가 지목되어 화제다. 현재 안수미 측에서는 태연을 만나지 않은 것은 물론이거니와 사기도 아니라며 반박했다. 

 

KBS 6기 공채 개그맨 안수미

기획부동산 사기가 뭐기에?

 

현재 사기 기획부동산 업체 측에서는 산림보전법상 '보전 산지'로 묶어 군사 시설 등이 아니면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들을 개발이 예정되어 있는 것처럼 속여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피해액은 2,500억 원에 다다를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했다. 이런 보도에서 유명 개그맨이 부유층의 투자를 유도했으며 한 매체는 이 개그맨을 안수미라고 밝힌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안수미는 K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시작했으나 활동 뒤 일본으로 건너가 키이스트 일본특별팀 팀장, 한류 아이돌 AXM 등을 제작한 바 있다. 게다가 최근 개그계를 떠나 '토지 투자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네이버 블로그 '땅부자 해킹스쿨'까지 운영하며 부동산에 빠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피해자 태연

하지만 안수미 측은 이에 반발하며 태연을 만난 적도 없고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일도, 크게 해명할 것도 없으며 잘못한 게 없다고 반박했다. 안수미는 해당 업체는 기획 부동산 업체가 아니며 세금 조사도 무혐의를 받았고 아무 문제도 없다고 밝혔다. 정책 등을 이유로 2년 정도 늦어진 것으로 사기라고 하기에는 억울하며 이런 제보로 인해 악의적 기사로 손해를 본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측은 기획부동산 계열의 4곳의 대표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와 농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 할 것으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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