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도박 논란 후 패가망신... 동대문 반찬가게 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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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논란에 빠져 충격을 주었던 원조 걸그룹 S.E.S의 멤버 슈(Shoo)가 근황을 알려 충격을 주고 있다.

 

S.E.S 멤버 슈

 

슈는 자신의 SNS을 통해 인사를 남기며 장문의 자필 글을 남겼다. 그녀는 두려운 나머지 숨기기만 해서는 진심을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들에게 전달 드릴 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서 서두(書頭)를 시작한 그녀는 더 늦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서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다고 말했다.

 

2018년 후반 지인의 꾐에 빠져 도박을 시작하게 된 슈는 이로 인해 십 수년간의 연예인 생활로 모아두었던 부동산을 포함한 전 재산을 날리고 빚더미에 나앉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현재는 채권자들에게 최선을 다하여 빛을 갚고 있으며 반찬가게를 비롯해 동대문 시장, 지인 가게 등에서 일하면서 채무 변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슈는 이어서 하루 빨리 채무를 탕감하고 사죄의 말을 드린다며 같은 S.E.S 멤버들에게도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변제 중이라 밝힌 슈

 

그는 이어 잘못으로 고통 받은 이들에게 다시 한번 사죄를 드린다고 글을 끝 맺었다.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에서 무려 26차례나 걸쳐 7억 9천만원 상당의 모의 상습도박을 한 협의로 징역 1년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는 자숙 상태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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