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김가람, 충분한 대책이 되었나?
- 연예/논란과 사건
- 2022. 4. 12.
아이즈원의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의 합류, 그리고 BTS의 기세를 입은 하이브의 과감한 투자로 인해 주목을 받고 있는 신생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시작부터 좋지 않다. 바로 르세라핌의 멤버 중 하나인 김가람에 대한 학교폭력 논란에 대한 사건 때문이다.
김가람은 2022년 4월 5일 멤버로 공개되자마자 네이트 판을 비롯한 트위터, 인스티즈 등 인터넷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엄청난 과거 행적과 학교폭력 관련 증언들이 제보되었다. 연예 활동 중간에 과거의 일들이 밝혀지는 경우는 있지만 얼굴 공개만으로 과거사가 쏟아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기에 추후 방지 대책이 주목되었다. 결국 제보 이튿날 기사까지 오르고 시작했고 결국 모회사 하이브와 소속사 쏘스뮤직은 입을 열었다.
공식 입장문에 따르면 최근 제기된 사건은 입학 후 친구를 사귀던 시기에 발생했던 문제가 편집단 상황이며, 악의적으로 멤버를 음해하려는 주장, 게다가 김가람은 중학교 재학 시 악의적인 소문과 사이버불링 등 오히려 학교폭력 피해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타 소속사 걸그룹 연습생, 회사 내부 문건 유출 등은 절대 사실이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이렇게 완강한 부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음담패설과 메신저를 이용한 협박에 대한 내용의 해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 과거사진이 계속해서 추가 공개되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가라앉질 않고 있다.
소속사 측에서 공식적인 반박은 이루어졌지만 연이은 폭로를 손으로 막을 수 없는 상황이며,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논란이 종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소속사는 이번 입장문을 끝으로 당분간은 데뷔에 대해 신경을 쓸 것으로 보인다. 아이즈원의 팬들은 사실상 1년 넘게 이 그룹만을 기다린 팬덤도 존재한다. 이런 그들을 위해서라도 확실한 방지 대책을 다시 한번 못 박는 건 어떨까.
'연예 > 논란과 사건' 카테고리의 다른 글
MC몽, 7만 달러 신고 없이 반출 적발 (0) | 2022.04.16 |
---|---|
유하나 스폰서 논란, 적극 강경대응 예고 (0) | 2022.04.16 |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동준의 상간녀 의혹과 허위사실 유포 (0) | 2022.03.23 |
김민교, 반려견으로 할머니 물어 숨지게 해.. 집행유예 (0) | 2022.03.23 |
제국의아이들 문준영, 만취 운전으로 충격 (0) | 2022.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