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참여하지 않은 디스랩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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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이 무차별적으로 욕설을 쏟아내며 또 한 번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쇼미더머니11에서는 중간 과정인 팀 디스 배틀이 펼쳐졌다. 여기에서 나온 블라세와 신세인의 배틀 중 나온 가사가 노엘의 심기를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

 

노엘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욕설이 논란이 되고 있다.

 

블라세는 신세인을 향해 "신세인이 본명은 용준이, 이름부터 위험해 운전은 하지 말길"이라는 가사를 하면서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노엘의 본명이 장용준인 점을 이용해 가사를 쓴 것이다. 하지만 노엘은 이 가사를 분노로 삼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 블라세에게 분노의 글을 남겼다.

 

노엘은 욕설을 하면서 그루비룸이 키워줘서 눈에 뵈는 게 없는가 본데 너 같은 한국에서 된장찌개 먹고 산 새X들이 드릴 하는 게 제일 역겹다며, 한철 장사하고 그냥 무덤으로 가라 X신아 등의 욕설을 마구 쏟아내며 블라세를 향해 직접 메시지를 보내라는 의미의 "디엠 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힙합 팬들은 크게 인성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적당하게 이름으로 만든 위트 있는 가사에 본인이 직접 나서 분노까지 할 일이냐며 안쓰러움을 표했다.

 

블라세에게 직접적인 메시지를 요구한 노엘

 

노엘은 지난 2019년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냈고, 이 과정에서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이 집행유예 과정에서 다시금 서울 서초구에서 차를 몰다 접촉사고를 냈고, 당시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을 요구하자 4 차례나 불응하며 "X까세요" 같은 욕설을 내뱉고 경찰관을 가격하는 등의 난동을 부린 혐의로 입건되었다.

 

이후에도 월드컵에서 불합리한 판단을 했다며 심판을 향해 욕설 섞인 분노의 글을 그의 SNS에 올리기도 했고 팬과 DM을 주고받으면서 너희는 그냥 돈 버는 수단이다, 비즈니스 관계이니 어디에다 이 말을 그대로 전달해도 좋다며 이야기하기도 했다. 공인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어떠한 개인적인 관계더라도 이러한 언행은 대중들의 눈살을 찌푸리기에는 충분하다.

 

당시 노엘은 구치소 독방 논란 등의 특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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