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성난 팬심' 기획사 불법운영으로 피고발까지
- 연예/논란과 사건
- 2021. 12. 24.
가수 양준일이 소속사 불법 운영 문제로 고발당했다.
양준일의 소속사 법인 '엑스비(Xbe)'는 양준일과 부인 이모씨가 대표로 있는 1인 기획사다. 이 기획사는 의무사항인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증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부적격 및 사이비를 막기 위해 2014년 9월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하려는 자는 법에서 정한 요건에 따라 등록증을 받아야 사업을 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결국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양준일을 기다리던 팬들은 이미 '성난 팬심'으로 돌아선 상황이기에 이번 사태가 더욱 안타깝다.
양준일 측은 지난 9월 팬카페를 통해 'Come as You are'라는 포토북을 판매했으나 기존 아이돌 가수들보다 비싼 8만원이라는 금액이 책정되었으며, 양준일이 썼다는 문구 역시 다른 저작물을 짜집기 혹은 표절한 것이며, 대부분의 사진도 기존에 공개된 공연이나 뮤직비디오 사진을 옮긴 것으로 퀄리티 및 표절에서까지 문제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여는 팬미팅에서는 R석을 13만원, VIP석을 16만원을 책정하면서 계속 볼멘 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었다.
여기에 팬들은 보이콧과 환불을 선언하며 사과와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으며, 환불을 요구하는 팬들의 요청을 묵살하기 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포토북 판매를 개인 계좌를 통한 현금 이체로 판매했는데 이 계좌 역시 차명계좌로 탈세를 하려는 목적을 아니냐는 말까지 터져나오고 있다. 악질적인 매니지먼트에 고통받았다가 다시 조금의 빛을 본 양준일, 과연 이번 사태에 대한 심각성에 다시 찾은 빛을 닫으려는 것은 아닐지 우려의 목소리가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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