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카라 출신 허영지 친언니 방송인 허송연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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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적재(본명 정재원)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허송연은 그룹 카라의 멤버 허영지의 친언니로도 알려져 있다.

 

가수 적재와 결혼하는 전 아나운서 허송연

 

적재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결혼 날짜나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하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함께하기로 했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연주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음악 활동 역시 지속할 뜻을 내비쳤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연인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적재는 2014년 데뷔 이후 '별 보러 가자'를 시작으로 '나랑 같이 걸을래' 등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싱어송라이터다. 허송연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이후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오랜 기간 연인이었던 둘은 결국 결혼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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