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찬열 여성 운전자 위협 운전, 강경대응한다

보이그룹 엑소(EXO)의 찬열(본명 박찬열)이 오토바이 여성 운전자에 위협적인 손가락질을 하며 운전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찬열이 아니라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오늘자 27일 SM엔터 측에서는 찬열이 여성 운전자에게 위협 운전을 했다는 사건에 대해 영상 인물은 찬열이 아니며 차량 역시 찬열의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뿐만 아니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차례 여성 편력 논란에 휩싸여 사죄를 하기도 한 찬열

 

오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이돌이 탄 차량이 여성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위협 운전을 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3월 한 유튜버가 겪은 일을 올린 영상이 요약된 게시물이다. 해당 유튜버는 자신이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주행하다 한 차량이 자신을 향해 위협 운전을 했으며, 신호 대기 중에 이유를 물으려고 가자 손가락 욕을 치켜들었다며 촬영물을 공유했다.

 

하지만 차량 속 남성은 촬영을 하자 후드티의 모자를 썼고 이로 인해 아쉽게도 얼굴을 확인할 수 없었다. 해당 유튜버는 자신에게 위협 운전을 한 인물에 대해 대한민국에서 손 꼽히는 유명 아이돌이었으며 손의 모양, 차량 모델, 반려견, 타투 위치 등을 이유로 엑소의 찬열이 아니냐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SM 측에서는 해당 사실에 대해 단호히 거부하고 있으며 앞으로 적발 시 엄정한 이유를 물을 것으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