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39세 연하녀와 뜨거운 관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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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었던 배우 김용건金容建에게 놀라운 뉴스가 터졌다.

 

최근 예능에서 황신혜와 호흡을 맞춘 김용건

김용건은 2008년부터 13년 간이나 무려 39세 연하 여성과 교제를 했고, 최근 2021년 3월 임신을 하게 된 그녀에게 여건상 아이를 기르는 것은 무리라며 낙태를 종용하였다는 보도가 터진 것이다. 현재 해당 연하녀는 김용건을 상대로 낙태를 강요했다는 이유로 고소장까지 제출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 김용건 누구인가

 

김용건은 1967년 문화방송 특채 성우로 데뷔했다. 당시에 서구적인 외모에 굵은 입술이 포인트인 그였다. 이윽고 10년 뒤인 1977년 결혼을 했고 아들 둘 (김성훈(하정우), 김영훈(차현우))를 얻었으며 1996년 경제적인 이유로 이혼을 했고 현재는 수십억대의 채무를 모두 상환했다는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서울의 달에서 인기를 끌었던 김용건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전원일기, 서울의 달 등의 인기 드라마에서 중요한 역할로 사랑을 받았으며 그 이후 재벌 회장의 역을 주로 맡았다. 특히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대부님의 기믹으로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간 바 있다.

 

■ 아이가 맞다면 어떤 관계?

 

현재 연인관계로 알려진 연하녀 A씨(가명)은 김용건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김용건 씨의 (남은) 삶이 중요한 만큼, 한 여자(자신)의 인생도 중요하다며 이기적이고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곧바로 김용건 측에서도 고소장을 제출한 오후에 자신의 입장을 발표했다.

 

처음 임신을 이야기하자 현실적인 두려움에 낙태를 강요한 것은 사실이나 곧 생각을 바꿨으며 아이를 낳고 책임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 이런 불미스러운 사태가 생긴것이며 아이를 확실히 키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용건의 나이는 무려 75세이며, 장남인 하정우(43세)의 아이라고 해도 늦둥이가 될 정도의 나이 차를 가진 동생이 생긴 것이다.

 

특히 김용건은 최근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 3에서 황신혜에게 보여준 모습에 진정성의 논란과 함께 평소 중후하면서도 온화한 이미지로 알고 있었던 대중에게 39세의 어리고 아리따운 연하 여성과 혼전임신까지는 이해할 수 있어도 낙태 종용은 충격적이라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청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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