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실 향년 81세로 별세
- 연예/논란과 사건
- 2025.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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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실이 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연예계에 따르면 이주실은 위암 투병 중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조문은 3일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5일로 예정됐다.
이주실은 과거 유방암 3기 판정을 받고 13년간 투병해왔으며, 꾸준한 관리로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최근 암 재발 소식을 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인은 위암으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앞서 이주실은 지난해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유방암 투병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30년 전, 둘째 아이가 제 가슴에서 딱딱한 것을 발견했고, 병원에 갔더니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았다", "시한부 1년 선고를 받았지만 끝까지 버텼다"고 밝히며 투병 과정을 회상했다.
이주실은 최근까지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 출연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서 황준호(위하준 분)의 어머니 역을 맡아 열연했다.
갑작스러운 그의 별세 소식에 동료 배우들과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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