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갓성은, 미성년자 성범죄 등으로 징역 9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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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갓성은(본명 박성은)이 미성년자 성범죄 및 동물 학대 혐의로 9년의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과거 인터넷 라이브방송 시기 때부터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그는 결국 그동안의 모든 유튜브 채널이 삭제되고 플랫폼 활동까지도 중단이 된 상황이다. 갓성은은 미성년자 성범죄 및 동물 학대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9년을 구형받은 상황이다.

 

갓성은

 

특히나 충격적인것은 아무것도 모르는 2007년생 미성년자 여성을 유린해 무참하게 협박과 감금을 통한 성폭행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그동안 논란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 사태는 더욱 충격으로 다가온다.

 

갓성은과 피해자 여성은 2021년부터 꾸준히 교제하여 약 2년여간 감금 및 협박을 지속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 S양은 상습적인 성적 학대와 폭행을 당했으며, 트렁크에 감금된 채 여행을 다니기도 했고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것을 알면서도 학대를 일삼으며 무려 34차례나 걸쳐 성관계를 강요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여기에 동물 학대 혐의가 추가되었다. 자신의 반려견을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으며 이를 무용담처럼 말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당시 갓성은은 적절치 않은 음식을 강제로 먹이고 학대하는 장면을 방송하는 등 점점 분노가 커진 상황이었다. 이미 아프리카TV와 트위치 등에서 영구정지를 받았고 유튜브 채널 역시 20만의 구독자가 있었으나 즉시 삭제되었다. 당시 안타까운 결정을 한 BJ 임블리(본명 임지혜)의 사망 사건에서도 연루되기도 했다.

 

 

레이싱모델 임지혜 '임블리', 극단적 선택 라이브

톱클래스 레이싱모델 출신 임지혜(BJ명 임블리)가 자신의 유튜브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영상이 라이브로 밝혀지면서 많은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1986년 2월 14일 생의 그녀는 레이싱모델

sundaybluestar.tistory.com

 

당시 임블리는 갓성은과 술자리 이후 극단적 선택을 했으며 이로 인해 간접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비판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당시 갓성은은 자녀의 학비를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단순한 자극적인 영상을 위해 미성년자 그루밍을 통한 범죄가 가속화된 점이 특히나 문제거리다. 현재 법정에서 갓성은은 일부 혐의를 인정했으며 징역 9년형이 구형된 가운데 적어도 3~4년의 구형은 최종 판결로 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자극적인 방송에 미쳐버린 콘텐츠를 법정에서 막을 수 있을지 온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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