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성시경 유튜브 출연 '언행 불일치'로 네티즌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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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현이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를 두고 시청자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콘텐츠에서 박지현은 성시경과 식사하며 개인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았지만, 그 발언의 앞뒤가 맞지 않는 모습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유튜브에 출연했으나 반감을 산 박지현

 

영상 속 박지현은 내성적인 성격을 강조하며 친구가 없다고 밝혔지만, 곧이어 친한 친구가 4명 있으며 단체 대화방에도 참여 중이라는 발언으로 스스로 말을 뒤집는 모양새를 보였다. 식습관에 대해서도 처음에는 밥을 거의 먹지 않는다고 했으나, 미국 여행 중 한식으로 인해 10kg 이상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히며 다시 한 번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진행자 성시경마저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인터뷰 도중 성시경은 박지현의 말이 앞뒤가 맞지 않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결국 대놓고 말이 하나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네티즌들도 즉각 반응했다. 박지현의 말투와 발언을 두고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꾸미려다 실수가 이어진 것 같다거나 말을 듣는 사람이 점점 피곤해진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예능감은 부족하고 본인의 이야기도 논리적이지 못했다며 성시경이 교사처럼 대화를 끌어가려 하는 장면이 안쓰러웠다고 평가했다.

 

이번 논란은 배우 박지현의 이미지에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예능 출연이 대중과의 소통 창구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발언 하나하나에 대한 무게가 커진 시대임을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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