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AOA 권민아, "아 그거 신지민요" 실명 저격
- 연예/논란과 사건
- 2021. 7. 6.
전 AOA 멤버였던 권민아(당시 활동명 민아)가 신지민을 저격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 처리해 충격을 주고 있다.
권민아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켜고 과거 자신이 겪었던 과거 "AOA 지민 권민아 괴롭힘 사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억울함을 토로했다. 아마도 디시인사이드 AOA 갤러리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진실의 성명문을 발표한 것에 대한 불만이거나 혹은 거기에 대한 변명일 수도 있다는 팬들의 입장이다. 거기에다 최근 공개 발표한 인스타그램 스타로 불리는 남자친구와의 환승 이별 종용 사건에 대한 이야기도 라이브를 통해 밝혔다.
■ 환승 이별 종용 "내 잘못이 맞다"
지난 2021년 5월 26일 새벽 5시경 문득 권민아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과 찍은 사진이 게시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상의를 탈의한 채 애틋한 모습으로 서로를 바라봤고 하트 이모티콘에 결국 댓글까지 남자 친구가 있다고 답변하면서 공식 연애가 시작되는 듯했다. 하지만 같은 날 20시를 기해 한 커뮤니티에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그 남자는 이미 3년 동안 동거하는 여자가 있었고 그런 남자를 권민아가 먼저 접촉을 시도한 것이었다고 한다.
이에 그 남자는 여자친구에게 외박을 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권민아와 뜨거운 이틀 밤을 보냈다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 그 사진으로 인해 들통이 나버린 셈인데, 그 이후 그 남자는 완전히 헤어진 상황은 아니지만 정리를 하는 중이라고 했으며 권민아 역시 환승 이별 종용을 인정하면서 사과문을 올리고 양다리 의혹을 인정하게 되었다.
■ 인스타 라방 사건 "신지민 실명 공개"
그리고 이번에 벌어진 사건이 바로 7월 5일 인스타 라방(라이브 방송) 사건이다. 앞서 상술한 환승이별 논란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를 한다며 라이브를 켰다. 그러나 갑자기 AOA 멤버 중에서 은밀한 것을 좋아하고 집착하는 식 멤버가 있다는 식으로 주제를 돌렸다. 결국 그렇게 말해버리면 AOA 멤버가 다 피해를 입지 않느냐고 했더니 두말 않고 신지민의 실명을 공개해버린 것이다.
사실 따돌림 사건으로 권민아에 대한 동정론이 강한 편이었으나, 이번 사건에서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하면서 새롭게 불을 지핀다는 점에서는 시민들도 피로도를 느끼고 있다. 게다가 그걸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는 비난의 대상이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사생활을 공개함으로서 지민에게 수치심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대중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점도 역시나 조금은 아쉬운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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