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힘찬, 항소심 하고 있는데 강제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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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B.A.P 멤버 힘찬(본명 강힘찬)이 두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또다시 피소되었다. 힘찬은 이미 지난 2018년 강제추행을 한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아, 현재 항소심 재판을 진행하는 와중에 추가 피소가 되어 더욱 황당함을 안겨다 주고 있다.

 

또 성추행 파문에 잡힌 힘찬

 

힘찬은 지난 4월 17일 지인이 운영하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주점 외부 계단에서 만취가 된 상태로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여성 2명은 사건 뒤에 바로 몇 시간 만에 서울 용산경찰서를 찾아 직접 신고를 했으며, 그중 한 명은 외국인으로 알려진다. 현재 신고한 여성들에 따르면 주점에서 힘찬이 음식을 기다리던 여성 한 명의 휴대전화를 무단으로 가져가 버린 것이 사건에 시작으로 알려진다. 돌려달라고 항의를 하자 외부 계단에서 여성의 허리를 두 손으로 감싸며 위층으로 올라가자고 말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은 힘찬이 가슴을 만진 느낌이 들어서 강하게 항의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주점 외부 계단에 있는 CCTV 일체를 확보해 분석 중이며 주점에서 일하는 직원에게도 참고인 진술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힘찬을 고소한 여성은 측근을 통해 사건 발생 직후 화가 난 나머지 주점 측까지 항의를 했고 사장이 술에 취한 힘찬을 결국 택시를 태워 보낸 것으로 알려진다. 여성은 두려움에 떨며 술에 취한 상태로 우리에게 했던 짓을 다른 여자에게도 하면서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된다고 덧붙였다.

 

다가오는 14일 그의 두 번째 공판이 이루어진다.

 

힘찬은 2011년 B.A.P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9년 9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되어 2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피해자와의 합의 절차를 위해 법정 구속을 피한 힘찬은 지난 4월 12일 항소심 첫 번째 공판에서 강제추행 혐의를 모두 인정해 충격을 주었다. 두 번째 공판은 오는 6월 14일 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사건은 크게 작용할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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